봉사활동 제3회 진주교도소 다사랑봉사회 봉사활동 보고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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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되그로 댓글 0건 조회 13,835회 작성일 19-06-07 12:36본문
2006년 10월 20일 제3차 진주교도소 다사랑봉사회 봉사활동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가을이 온통 파아란 도화지에 예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있는 시월의 아름다운날.....
가슴 가득 안겨오는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그 누군가를 그리며, 가을 바람에 눈물을 닦는 설레임같은 그러한 것을 느끼며......
늘 사회에 어떤 좋지못한 일이 생기거나 등의 사건 사고의 배후에 지정된 주인공처럼 등장하곤 하는
정신분열증환자의 특성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정도의 상식을 적어 보겠습니다.
정신분열병은(Schizophrenia ) 보통 15세에서 54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을 하는데,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많이 나타나고, 경제적 수준이 낮을 수록, 어려서 불우한 환경이나 마음의 치명적인 상처, 또는 유전적인 요인도 가지고 있는 병으로서 전 세계의 인구중 매년 약 200만명씩이 증가되는 추세입니다...세상이 빠른 발전을 하면서 인간들이 받는 극도의 스트레스와 부적응도 이 병의
주요 원인이 된다고 학계에서는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발병을 했을때는 발작이나 광폭한 행동 등을 보이기도 하고 약물로 잘 치료가 되는 점이 있으나, 거의 대부분 만성으로 넘어가서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하면서 장기적 입원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 다사랑봉사회에서 봉사활동을 나가고 있는 그 곳 진주교도소에서 저희를 만나고 계신분들의
대부분이 만성정신분열증 환자들입니다.
정상적인 정신상태가 아닌 환청이나 환시, 환각의 상태에서 자신도 모르게 죄를 저지르거나
타인에게 심한 피해를 입혀서 그곳에 수감되어 있는것입니다
비록 죄은 미워할지라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지요?
그분들이 우리가 봉사를 할때 바라보는 눈을 묘사하노라면, 참으로 착하고 맑습니다.
순간적인 잘못으로 비록 그곳에 머물고는 있으나, 또 다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로 돌아오면
다정한 우리의 이웃이 되는거겠지요?
김홍순 선생님과 우리 다사랑봉사회 회원님들의 따뜻하고 포근한 사랑을 닮은 맛있는 빵들과 마실것을
하나가득 싣고, 가을 들길...부드러운 바람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그곳으로 향하는 발길은 너무나도
가볍고 즐거웠습니다.
강당을 들어설때, 온통 반가움과 인사의 밝은 목소리가 가득하였고, 굳이 웃음이 만병의 최고의 약이라고 그누구도 말하지 않았건만 한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고 모두의 얼굴엔 미소가 환했습니다.
분명 그것은 고운 인연이었습니다!
외롭고 힘든 인생의 여정에서 다사랑봉사회의 회원님들의 사랑과 그분들이 만나서 오늘 또
이 아름다운 만남의 다리를 만들 수 있다는건.....
김홍순 선생님의 고운 목소리와 즐거운 율동과 기타반주에 맞추어 모두 박상철의 " 무조건 "
과 "개똥벌레" "너는 내남자" 등등의 노래를 얼마나 즐겁고 기쁘게 불렀는지 그 웃음의 에너지를
질량의 무게로 따지자면, 아이들의 말대로 " 하늘만큼 땅만큼 " 이었다고 표현해 봅니다.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은 제대로의 S라인이 안나오는 관계로 앞에서 대표로 김홍순선생님의 모션을 예쁘게 따라하기에 좀 무리지만, 저도 날씬한 여자? 아니 봉사자가 되기위하여
노력할랍니다.
그분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드릴려고 그곳에 갔는데, 오히려 저희가 더 행복해졌습니다
행복을 아름다운 바이러스처럼 세상의 곳곳에 뿌려주시는 우리 다사랑봉사회 회원님들께
또다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들께서 귀하게 주시는 황금같은 사랑의 돈이 세상의 어둡고 추운곳에 계신분들께
때때로 따뜻한 이불이 되고, 귀한 음식이 되어 가슴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주신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시고 항상 그 밝은 빛을 세상에 가득 채워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다사랑봉사회 회원님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두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2006. 10. 20 다사랑봉사회 여부회장 장 선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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